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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천재 베르트랑(ELKY) 포커에서도 170억!

오늘은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베르트랑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르트랑의 유년시절

베르트랑 선수는 국내에는 elky 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본명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프랑스에서 1981년에 태어난 파리지앵은 아니고 파리에서 45KM 떨어진 (melun)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베르트랑은 은행 컨설턴트였던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니면서 유년시절을 보내었는데, 아무래도 자주 이사를 다니면 동네 친구가 많이없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에 빠지게 된 것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베르트랑의 학창시설은 물리, 화학, 수학과 같은 ‘이과스러운’ 과목에 관심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받아온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승마, 테니스, 오토바이 같은 취미 생활도 많았는데 말을 타다 낙마하기도 하였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무릎을 크게 다치는 사고 이후에는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베르트랑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만남

아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부터 꽤 오래전 ‘매직 더 개더링’ 이라는 카드 게임이 상당히 인기가 있었는데 그 게임은 지금의 하스스톤에 전신이랄까요?

암튼 베르트랑은 보드게임이었던 매직 더 게더링에 푹 빠져있었고, 전략 게임을 좋아했던 베르트랑은 그 후 스타크래프트를 알게되어 지금까지 그를 대표하는 닉네임인 ‘Elky’ 가 탄생하게되었습니다.

베르트랑, 스타 프로게이머로의 데뷔

밥만먹고 스타만하던 베르트랑 선수는 2000년도 스타크래프트 프랑스 대표선발전(WCG)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후 한국에 와서 스타 프로게이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배틀넷을 통해 이미 많은 ‘온라인’ 상의 한국 친구들이 있었고,
그의 친구 기욤패트리가 한국에 먼저 와있었기 때문에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베르트랑 선수의 특징은 늘 검은 선글라스를 끼곤했는데 거의 패배한 경기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처절 테란’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고, 스타 대회 입상한 돈을 어머님께 송금하는것이 알려지면서 ‘효자 테란’ 이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베르트랑 선수의 수상 경력은 참으로 화려한데요. 수많은 우승 준 우승 4강 등에 올라가기도 하였는데 베르트랑 선수는 천재적인 게임 센스를 타고났던것인지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입상함과 동시에 워크래프트 대회에서도 우승 준우승을 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그런 그가 언제부터 포커를 치기 시작했을까요?

포커플레이어로의 전향

2009년도에 베르트랑 선수는 국내 언론에 소개되면서 누적상금 70억원 성공한 프로게이머라는 기사로 국내팬들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베르트랑이 스타를 하다가 포커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우선 국내 스타크래프트 게임 메타가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보통 ‘전략’ 위주로 게임하길 좋아했던 베르트랑 선수는 스타에서 이기기 위한 요소가 게임전략 이외에도 빠른 손놀림, APM 같은 피지컬 적인 요소가 대두되기 시작했을 무렵인데요.

한국 선수들은 APM 300~400 또, 5가지 명령을 동시에 내리며 멀티 태스킹 할정도로 피지컬에서 놀랄만한 손놀림을 보여줬지만, 이런 게임 환경에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좌절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때 그의 친구 한명이 온라인 포커를 해보라 권유하기 시작했죠. 포커 역시 스타와 비슷하게 전략으로 승부해야하는 게임이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그 후, 온라인 포커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면서 베르트랑 선수는 포커 프로팀 ‘포커스타즈’ 소속이 되며 해외 포커 투어에 스폰을 받기 시작합니다. (현재 파티포커 소속)

그래서 현재까지 베르트랑의 포커 대회 우승 상금은 대략 140억원 정도!

2005년부터 지금까지 그가 입상해온 대회 경력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활동하는 나라를 보면 주로 본국인 프랑스 혹은 유럽등지의
포커 대회에 자주 참여하였고 세계포커대회 일정이 있을 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도 자주 가곤 하였습니다.

베르트랑 선수는 온라인 포커가 아닌 실제로 해외를 돌아다니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는 했는데 “편안한 삶을 원하면, 집중력으로 하루에 14시간씩 온라인 포커로 노가다만 해도 돈은 많이 번다 그렇지만 더 재능이 있다면, 좀 더 관심있는 일에 도전해라”

최근 몇년간 온라인 포커는 GTO를 기반으로 수학적으로 접근하는 포커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보면 기계적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노가다’ 라고 보여지며 지겨운일이기 때문에 베르트랑 선수는 좀 더 재미있고 모험을 좋아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모든 전략 게임에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었던 베르트랑 선수 얼마전에는 제니라는 한국출신 여성과 6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매직 더 게더링 시절부터 스타 워크래프트 그리고 포커까지 제패해버린 베르트랑 선수는 천부적인 게임 센스를 가지고 놀랄만한 기량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커리어를 보여줄지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